봉밀가

평양냉면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평양냉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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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1. 강남구청역 근처의 평양냉면 맛집이다.
2. 다른 곳보다 면발이 두툼하고 탱탱하며, 육수는 육향이 강하다.
3. 딱히 거부감 없는 한끼식사로 먹을 만한 냉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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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밀가'는 강남구청역과 꽤 가까운 위치에 있었다. 건물 구석에 있어서 생각보다 찾기 힘들었다. 평범한 냉면집 식당 분위기다. 메뉴는 특이하게 메밀물국수라 써있는 냉면 종류와 만두, 수육 등이 있었다. 가장 메인이면서 심플한 평양 메밀물국수 하나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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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에 써있는 설명에서 냉면은 새벽부터 5시간 이상 끓여낸 육수에 밀가루가 전혀 함유되지 않은 면을 뽑아 낸다고 한다. 면은 다른 곳보다 매끈하고 두툼한 편이었다. 면발은 다른 곳과 비교해서 잘 끊어지지 않고 탱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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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는 확실히 육향이 강했다. 진한 정도 차이라면 우래옥보다 약하지만 다른 평양냉면 전문점보다는 강한 정도였다. 고명으로 무김치와 배, 수육을 줬는데 조화가 좋았다. 우래옥과 맛과 스타일이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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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기존의 평양냉면에 비해 육향이 강하고 간도 생각보다 있는 편이라 거부감 없이 맛은 좋았다. 강남구청 근처에서 정갈하게 한끼 식사를 하고 싶다면 추천 할만하다.

20200330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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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봉밀가 코로나19 시국에도 꽉찬 손님들 평양냉면 면이 오늘은 좀 미끈거리는 식감이었다 좀아쉽 만두만 맛있게 컨디션 탓일거야 좋아하는 평냉 베스트5인데 신선곰탕 맑은국물 *잠이 오지 않는 밤 갱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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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Michelin Guide The Plate⠀
🍜봉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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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인 세트(5.2)_메밀전, 평양고기만두, 한우수육(소), 평양 메밀물국수 2개, 잣동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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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以寒治寒(이한치한) 추위는 추위로 다스린다. 우리가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하게 즐겨먹는 냉면은 사실 겨울철 음식이다. 한겨울 땅에 묻어 놓은 독에서 살얼음을 깨 가며 동치미를 떠다가 국수를 넣어 먹은것부터 유래되었다고한다. 오늘은 평양냉면이 먹고싶어 다녀온 강남구청역 근처 평냉집 “봉밀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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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자마자 홍시가 나오고 주문을 한다. 우리는 여러가지를 맛보기 위해 세트로 주문했다. 평이 좋고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돼 기대된 마음에 방문했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망이 컸다. 제일 먼저 나온 메밀전과 평양고기만두는 지극히 평범했고 평양 메밀물국수는 여러모로 애매하다고 느꼈다. 육수의 슴슴함과 육향과 메밀향이 올라오는 점은 좋았지만 봉밀가만의 특색을 찾기가 힘들었다. 또한 면이 육수와 어우러지지 못했고 표면에 떠있는 기름 그리고 쇠냄새가 많이 나는 유기그릇 때문에 더더욱 아쉬웠다. 그나마 한우수육은 고기의 질도 좋고 부드러워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주었다. 맛있는 평양냉면집이 많은 요즘 굳이 찾아 방문해 볼 필요는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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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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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선릉로 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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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방문.
강남권에서 여전히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으로, 마지막 방문때보다 어복쟁반, 우동, 불고기 등이 추가되어 메뉴가 좀 더 다양해짐.
강남구청역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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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복쟁반 (77000원)
불고기 (23000원)
만두 (7500원)
평양메밀물국수 (10000원)
평양메밀비빔국수 (10000원)
곰소항 낙지밥 (2500원)
봉밀주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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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복쟁반의 비주얼이 사뭇 남다름.
특이하게 산낙지를 중심으로 한우, 각종 버섯과 채소들이 두르고 있음.
그래머블한 메뉴.
재료가 여러가지 들어가서인지 육수가 간간하면서 감칠맛이 아주 뛰어났음.
나중에 육수와 메밀면을 추가해도 밍밍해지지 않아서 좋았음. .
불고기가 아주 괜찮았는데, 부드러운 고기에 달지 않은 딱 평양식 양념의 불고기라 자극적이지 않은 것 좋아하는 제게 딱이었음.
버섯이 큼직하게 썰려 들어간 것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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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면은 마지막 방문 때와는 변화가 있었음.
일단 가격이 +500원.
예전에 염도가 좀 있는 편의 육향이 강한 육수로 기억하는데 많이 연하고 슴슴해짐.
시원한 맛으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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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냉면 크게 개성 없지만 달달하고 고소한 것이 맛있었고 고기메뉴들과 잘 어울려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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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밀가의 숨은 메뉴는 사실 만두인데 그 중에서도 군만두가 맛있음.
저는 만두는 원래 다 맛있다 주의라 어딜 가서도 만두는 맛나게 먹는 편인데, 만두를 싫어하는 동행인이 정말 맛있다면서 극찬하면서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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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별미는 옛날 도시락통에 담겨져 나오는 낙지밥.
평냉집에 가면 사실 담백한 간의 면과 만두 등으로만 배채우고 나오기가 십상인데, 그러기엔 또 밥한술이 아쉬운게 한국인이잖아요?
밥심
그럴 때 한숟갈하기 딱 좋은 양으로, 적당히 간이 된 낙지볶음을 김가루와 비벼먹으면 평냉 세계에서 벗어나 좀 더 세속적(?)으로 입가심이 되는 느낌이라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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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봉밀가를 좋아하는 이유는 사소한 디테일 때문인데, ‘47도의 미친 맛’을 자랑하는 (그러나 사실은 달달해서 조심해야하는) 잔술 봉밀주 라던가, 반찬으로 내어주시는 아이스홍시, 전남 지역에서 주로 밑반찬으로 먹는 나라스케(울외장아찌) 등 그냥 지나치기엔 재미있는 포인트들이 많아 사장님이 이런저런 연구와 시도를 하시는 게 티가 나서 더 만족도가 높은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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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냉가이드_봉밀가
★★★★

올해 첫 평양냉면
맛나구나

강남구청 평양냉면 곱빼기 평양냉면맛집

오늘은 오전에 촬영이 하나 있어서 후딱 열심히 하고 식구들이랑 같이 점심을 먹었다. !!! 쇠고기 맛이 진하게 나는 육수가 맘에든다.
지하철택배
밥먹고 걷고있는데 지하철 택배 할아버님이 눈에 들어왔다. 한창 푸드스타일링 일을 할 때 재료나 도구, 소품같은거 공수할때마다 저렴하고 빠른 지하철 택배를 이용했었는데.... 오랜만에 눈에 보였다. 지하철택배는 대부분 나이가 드신 분들이나 약한 지체장애가 있는 장애우들이 맡아서 하고있다. 오늘 만나뵌 분도 한쪽 다리가 살짝 불편한 분이셨는데 손에 한아름 예쁜 꽃케잌을 들고 정말 열심히 걸어가고 계셨다. 저 꽃케잌을 받는분은 누굴까...?ㅎㅎ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상당수의 아름다운 것들은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노력들이 합쳐져서 만들어진다. 요리도 마찬가지다. 보이는것만 소중하고 아름답게 생각하는 연약한 인간이 되지 않기로 다시한번 결심한다.
가드닝
말도 안되지만 아파트 문 앞에서 농사(?)를 짓는다. 해마다 작물이 바뀌는데 올해는 애플민트와 로즈마리 등 허브는 솔트에서 키우기로 했다. 그래서 토마토랑 상추를 심었다. 혼자 혹은 둘이서 한 끼 불고기랑 쌈 싸먹기엔 충분힌 양이다. 항상 너무 많은게 문제다. 에게~ 스럽게 보이지만 이게 정량이다 ㅋㅋㅋ 손님 초대는 못한다. 참고하세요... ㅎㅎ
카네이션이 이뻐서 더 구하려고 했더니 오늘이 어버이날이라 가는데마다 솔드아웃이다. 이따 터미널에라도 좀 가봐야겠다. 내일 아부지 어머니 솔트에 오신다.
오늘은 좀 쉬엄쉬엄 지난다.
휴일같은 금요일이다 ㅎㅎ
어느틈엔가 스케줄이 이렇게 흘러가게 되었다. 좋은 하루다^^ 비가오려나
세차했는데

슴슴한 평냉좋아하면 가던지..
나의강남평냉순위3위.
1위 능라도
2위 진미
3위 봉밀가

이집은 사이드가 👍 돌솥우동인가뭔가도 맛있또..
근처회사다닐땐 가기싫더니 퇴사하니까 갈맛남^^

진미평양냉면

근처 봉밀가 여기가 더 제 취향

비빔냉면 시켰지만 냉육수 얻어 들이켜 마심

평양냉면 논현맛집 강남구청역맛집 냉면 메밀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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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밀가👍👍👍
- 서울 강남구 선릉로 664 건설빌딩
- 평양메밀물국수, 평양메밀비빔국수, 불고기
- 이렇게 평냉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인가... 평냉의 ㅍ자도 안좋아했었는데 저번 피양옥이후로 이 담백한맛에 빠져서 생각나기 시작했다😂 왜 사람들이 다 평냉평냉 거리는지 이제야 이해하겠다. 원래 비빔은 먹을생각이 없었는데 내 평냉선생님께서 이집은 꼭 비빔도 먹어봐야한다고 강추하여 시켜보았는데 따로 식초나 겨자간을안해도 맛있었지만 살짝 매운맛이 뒤를때린다. 내 입에는 괜찮았지만 매운걸 못드시는분들은 살짝 힘드실 수 있겠다.
하이라이트 평냉은 피양옥보다 육향이 더 진하게 느껴졌고 담백했는데 아직 내가 평냉초보자라 확실한 차이를 설명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분명 다른데 이렇게밖에는 표현 할 방법이없어😭 어서 평냉의 고수가되어서 이 차이점을 좀 더 자세히 풀어보고싶다.
또 불고기는 피양옥(바싹불고기느낌)보다는 국물많은 집에서 해먹는 불고기느낌이였는데 내 입에는 피양옥의 그 단짠의조합을 이길 순 없었다. 불고기는 피양옥의 승! 하지만 불고기를 시키니 서비스로 메밀면을 주셨는데 요 두꺼운면이 불고기에 들어가니 쫄깃한 소면처럼 느껴졌다. 고기와 면과 곁들여먹는 부추를 함께올려먹으니 맛있다!
서비스로 만두도 챙겨주셨는데 두부가 듬뿍듬뿍들어간 손만두 간장없이 먹어도 맛있다. 디져트로 주신 샤베트감도 달짝지근 너무 맛있어~ 요 집은 서비스도 너무 좋고 특히나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이 많이 느껴지는 집이였다. 옆에 어르신 두분이 물냉과 비냉을 시키셨는데 혹시 맵진않으신지 손수 오셔서 물으시고 육수도 알아서 챙겨다주시는모습에 내가 다 감동받았다. 이렇게 친절하고 착한집이여서 손님도많고 맛도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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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밀가

평양냉면 노포들 다니다가 요즘 막국수집 다니는데
간만에 맘에 드는 평냉집 강남에서 발견해서 기분 좋았음

국물, 고기 상태 좋고 ,군만두, 감 서비스도 주시고 굿

미쉐린가이드 3년 연속 더플레이트👍

47도 봉밀주 메밀꽃술 궁금하고 비빔도 궁금해서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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